앞으로 5~10년동안 포장 업계의 성장과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5가지 핵심 메가 트렌드가 있습니다. 이들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2월 4~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패키지 컨퍼런스'에서 맥캔지앤컴퍼니 파트너 데이비드 페버가 발표한 발표 주제였습니다. 페버의 발표는 곧 발표될 맥킨지의 "2030년 포장" 보고서에서 얻은 통찰력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페버는 "업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메가트렌드는 역풍이나 뒷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핵심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페버는 지난 10년 동안 특히 플라스틱 분야에서 포장 산업에 상당히 강점을 보인 과거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밖에 많은 통합과 사모펀드가 포장공간에 진입하면서 경쟁적 역학관계 변화, 자원효율에 대한 집중력 증대, 소비재 소비의 차이를 만든 중국과 다른 개발도상국의 큰 경제 호황 등이 그 추세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살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CPG 회사, 포장 회사, 소매 업체, 원자재 회사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CPG(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상품 산업, 냉동 식품, 일회용품 기저귀, 조리 식품 등 일반 가정에서 즉시 소비되는 제품을 말한다.
전자상거래 채널의 성장
페버에 따르면 맥킨지가 전자 상거래와 직접 소비자 간 배송이 아마존에서 소매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큰 성장 추세를 보임을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다소 수수께끼 같지만 빠르게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버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는 다른 채널에 비해 17% 증가했습니다. 2016년에는 식료품 가격이 전자 상거래 매출의 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엔 3.4%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작고 한자리 수이지만 2년 안에 온라인에서 2%에서 3.4%로 카테고리 침투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성장면에서 거의 1.8의 요인이고,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패키지의 고려사항 중 하나는 견고함입니다. CPG 패키지 엔지니어가 병과 같은 소매 포장에서는 5개의 각도를 가진 6피트에서의 낙하 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동일한 제품이 18각 낙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 종류의 견고성을 위해 개발 된 소비자용 패키지는 거의 없습니다."라고 페버는 말했습니다. 또한 포장 업체는 경량화, 지속가능성, 및 비용 고려 사항과 규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CPG(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상품 산업, 냉동 식품, 일회용품 기저귀, 조리 식품 등 일반 가정에서 즉시 소비되는 제품을 말한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소비자 및 고개 선호도
소비자 맞춤화 및 제품 개인화의 증가로 인해 SKU 생산이 엄청나게 확장되었습니다. 소매점이나 월마트, 대형 식료품점에 들어가면 특정 범주의 선반에 10~15개의 다른 제품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존에 가면 한 카테고리에서 최대 2,000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양성과 맞춤화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SKU(Stok Keeping Unit): 재고 관리 코드를 의미하며, 개별적인 상품에 대해 재고 관리 목적으로 추적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별 관리 코드를 말한다.
CPG및 소매 마진 압축
많은 CPG가 선반 공간 및 마진 증가를 위한 경쟁에서 밀리고 있어 패키지 제조업체와 같은 공급 업체의 비용 절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계속 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재로 판매되는 전체 가치 사슬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CPG(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상품 산업, 냉동 식품, 일회용품 기저귀, 조리 식품 등 일반 가정에서 즉시 소비되는 제품을 말한다.
또 중소기업 브랜드가 대형 브랜드에 비해 크게 성장하는 등 어느 부문에서 기업이 점유율을 얻고 있는지에 대한 변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에나 일어나고 있고, 우리 회사, 자산, 누구에게 팔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제품을 디자인할 것인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위치한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가 더 민첩해지도록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민첩한 선수가 제대로 된 우승자를 골라내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마진을 하향 압박하고 있습니다. 매장판매는 감소하고 있으며 EBITA와 소매점 및 CPG 내에서 투자 자본 수익률에 도달하는 모든 과정이 줄고 있습니다. 이것은 업계에 진정한 도전이며 그 때문에 많은 회전과 다양화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포장이 실제로 브랜드의 서술과 그 모든 요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비용 효과면에서, 포장에 관한 채널에 많은 압력을 가할 것입니다.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의 이익
지속가능성에 대한 압력 증가
오랫동안 브랜드가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진지한 공약을 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소비자 인식은 지속가능성이 언급되는 빈도와 관련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규제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15개월동안 플라스틱 유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크게 높아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산업계와 전 세계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대한 민감성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전례없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플라스틱에 대한 대중의 항의에 대한 응답으로 정부는 포장에 관한 법률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항상 과학에 대해 옳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정부 규제는 훌륭하고 의도된 변화를 이끌어내지만 어떤 규제는 비록 그것이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결하더라도 과학적으로 근거하지 않고 결국 문제를 완화시키지 않습니다.
포장산업의 기회는 물건을 좀 더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몇년동안 경량화가 쉬운 방법이었습니다. 달성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플라스틱을 덜 사용했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산업계의 과제는 계속 페달을 빠르게 밟아 비용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패키지 또는 IoT의 디지털화
*IoT(Intertet of Things): 여러 사물에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
패키지 기술은 기업이 고객과 상호 작용하고 공급망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열어줍니다. 포장을 위한 신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걸음다단계입니다. 디지털화가 산업계의 모든 영역에 도입되고 있으며 패키지에 들어갈 것입니다. 5년 후가 될지, 15년 후가 될지 큰 논쟁이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따라잡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위는 R&D와 혁신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러한 제품 중 일부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지만 대부분은 변화와 대량 생산에 대한 위험 회피를 감안할 때 매우 느리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혁신을 시작할 때는 지금이고, 기업들로 하여금 혁신 비용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야합니다.
*R&D(Research and Development): 기업에서 연구를 기초로 하여 상품을 개발하는 활동
둘째 SKU 확산에 적응하기 위해 보다 민첩한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패키지 회사들이 효율성과 높은 처리량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세상은 훨씬 더 많은 커스터마이징과 SKU 확산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이러한 공간에서 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뛸 필요가 있습니다.
*SKU(Stok Keeping Unit): 재고 관리 코드를 의미하며, 개별적인 상품에 대해 재고 관리 목적으로 추적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별 관리 코드를 말한다.
5개 메가 트렌드 과제를 해결하는 또다른 방법은 CPG와 소매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입니다. 모두가 이 문제로 고군분투하고 있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있지만,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채널을 통한 플레이어와의 제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진정한 의미는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고객 비즈니스 내에서 올바른 파트너를 찾는 것입니다. 4년 후 추세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은 조달 담당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회사 내부에 다른 사람들이 있다면 마케팅에서든, 브랜드 측면에 있든, 혁신에 있는지, 누가 이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핵심은 그들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CPG(Consumer Packaged Goods): 소비재 상품 산업, 냉동 식품, 일회용품 기저귀, 조리 식품 등 일반 가정에서 즉시 소비되는 제품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의 미래와 제품 라인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트렌드가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고 제품 라인을 수정하거나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